아니 이럴수사

[스크랩] 이런 여인 어디 없나요.....,?

김송정 2015. 7. 2. 05:38

이런 여인 어디 없나요.....,?

 

 

  ^*^이런 여인 어디 없나요? ♥^*^★  

 

 

얼굴엔 언제나 함박꽃웃음으로 화장을 하고

상냥한 모나리자의 미소로 사랑을 읽어주며
흰 눈처럼 마음은 맑고 투명하며 잔잔한 기다림
주고

호수처럼 평화롭고 매사에 감사할 줄 아는 여인!

 

모든 사물과 세상을 바라볼 때 긍정적인 사고와 매사 

따뜻한 가슴으로 포용하는 마음이 바다처럼 깊고 하늘처럼 넓어

호수에 파문처럼 누구에게나 잔잔한 감동을 주며 삶에 리듬을 탈

줄 아는 여인!

 

얼굴에 진한 화장보다는 항상 미소가 떠나지 않고

자다 일어난 모습 그대로 세월이 묻어나는 잔주름에서

중년의 중후한 멋을 풍기며 희끗희끗한 머리에서

연륜 느낄 수 있는 여인!

 

이른 새벽 눈을 뜨면 아침 햇살처럼 다가오는 가장 먼저 생각이

나는 사람 비록 몸은 멀리 있어도 마음만은 늘 함께 하는

사람 전화 메일로 밥 먹었느냐고 안부를

무르며 식사 거르지 말라고 끼니 걱정을 해 주는 여인!

 

밤이면 뒷동산 소쩍새 노래처럼 날마다 찾아와 사랑에 굶주리고

그리움에 지친 구멍 난 가슴에 영혼이라도 함께 하는 넉넉하고

센스가 있어 밤의 외로움을 달래주는 정이 많은 여인!

 

일상에서 꽃처럼 아름답지 않고 무지개처럼 찬란하지 않아도

나의 일상을 걱정해 주며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을

털어놓아도 흉이 되지 않고 서로 의지할 수 있어 신뢰할

수 있는 여인!

 

기쁜 일은 함께 기뻐할 수 있고 슬픈 일은 같이 울어줄 수 있고 상처

 난 마음을 위로하며서로를 필요로 하며 마음을 공유하면 기쁨은

 두 배가 되고 슬픔은 반감시켜주는 센스가 있는 아름다운 여인!

 

꽃길을 걸어도 혼자는 무서워 둘이 걷자고 애교를 부리며

호젓한 산책로에서 두 사람일 때 업고 가라고 응석을 부리며

사랑의 표시로 가벼운 입맞춤해달라고 아양을 떨 줄 아는

매력 있는 여인!

 

한가로워 여유가 있는 날엔 강이 흐르는 환상의 드라이브를

하다 쉬어가자며 멋있는 레스토랑 앞에 차를 세워 정담 나누며

한잔할 수 있는삶의 여유를 즐길 줄 아는 감칠맛 있는 여인!

앞으로 살 날이 짧으니 이 세상 모든 행복을 다 누리고 싶다고

욕심을 부리며 인생무상함을 알고 삶을 행복으로 승화시키며

어제보다는 오늘에 최선을 다하며 삶에 애절함을 느끼는

공감할 수 있는 여인!

몸이 하나로 묶이는 것보다는 마음이 하나로 묶이는 것을 좋아하며

서로 바라보는 것도 아쉬워 스킨십을 사랑에 표현으로 알고

이 세상에서 내가 가장 멋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 맛깔스러운

고마운 여인!

손가락에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는 것보다

커풀 반지를 더 소중히 아는 사람 생일 알려줘 부담 없는 속옷 선물로

 축하해달라고 속마음 숨김없이 진솔하게 터 놓으며 이야기하는

상큼한 여인!

 

외로운 침실에 촛불처럼 찾아와 시 한 수 읊어 주며 잠이 들 때까지

귓속말로 팔베개해달라고 칭얼대며 팔베개에도 감동하여 눈시울을

적시며 둘이 함께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해할 여인!

 

 

이 세상을 떠날 때까지 영원히 둘만의 사랑을 아름답게 간직하고

내가 그대의 마지막 남자이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다시 태어나도 나를 사랑하고 싶다는 여인

이런 여인 어디 있나요 ? 대답해 주실래요?

 



출처 : 사오십대 쉼터
글쓴이 : 영 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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