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이야기

[스크랩] 말린 무청 하나면 겨울철 별미 뚝딱

김송정 2014. 12. 27. 22:40

“말린 무청 하나면 겨울철 별미 뚝딱”


구수한 맛이 별미인 시래기밥.


시원한 맛이 일품인 시래기감자탕.

시래기밥
구수한 맛이 매력적인 시래기밥.

 

별다른 반찬 없이 시래기밥 하나만 먹어도

 

겨울철에 이만한 별미가 없죠.



1. 잡곡은 깨끗하게 씻어 물 양을 맞춥니다.


2. 불린 시래기를 물기 빼고 들기름과 국간장에 조물조물 무친 후 적당한 크기로 다져서 쌀 위에 올립니다.


3. 밥을 짓습니다.


4. 양념장을 만들어 밥 위에 곁들이면 완성.
▶재료
: 잡곡 적당량, 물 적당량, 불린 무청 시래기 적당량(들기름 2큰술, 국간장 2큰술)

▶양념
: 들기름 1큰술, 간장 3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 통깨 1/2작은술, 검은깨 1/2작은술, 다진 파 1큰술

Tip. 마른 시래기라면 하루 정도 물에 불렸다 물러지도록 푹 삶습니다.

돼지 등뼈 없는 시래기감자탕
돼지 등뼈를 넣지 않아도 감자탕 맛을 낼 수 있습니다. 들깨의 풍미가 좋아 구수하고 시원하기 때문이죠. 겨울철 한기를 몰아내는 데도 그만입니다.


1. 들기름 두른 냄비에 불린 시래기를 넣고 잘 볶다 된장과 다시마 육수도 약간 넣어 달달 볶아 주세요.


2. 얼추 향이 나기 시작하면 나머지 육수 및 고춧가루와 감자와 양파를 통으로 넣습니다.


3. 15분 정도 중불에서 끓인 후 대파, 고추를 썰어 넣습니다.


4. 들깨가루와 버섯도 넣은 후 5분 정도 더 끓여 국간장과 소금, 후추로 간을 합니다.
▶재료
: 불린 시래기 두 줌, 감자 4개, 양파 1개, 대파 1뿌리, 고추 2개, 새송이버섯 2개, 표고버섯 2개

▶양념
: 들기름 1~2큰술, 된장 2큰술, 고춧가루 3~4큰술, 들깨가루 4큰술, 국간장 2~3큰술, 소금, 후추 약간, 물 6컵, 손바닥 크기 다시마 2장과 물 6컵 넣고 끓인 다시마 육수
Tip
다시마 육수는 찬물에 다시마를 넣고 약불에서 끓이다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를 건져내 준비합니다. 좀 더 진한 맛을 원하면 멸치를 넣어 육수를 우려 주세요.